2013 S/S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실버’로 가득!

입력 2013. 02.18. 16:57:29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샤넬에서 2013 S/S 레디 투 웨어 백스테이지 컷을 공개했다.
이번 쇼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빛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했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빛나는 피부 표현을 하고 T존 부위에 컴팩트를 사용한 것 외에는 파우더 사용을 자제한 것이 특징.
여기에 일뤼지옹 동브르 플라틴 프레시으로 메탈릭한 아이 메이크업을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블랙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짙고 풍성하게 연출한다. 눈꺼풀 위쪽부터 눈썹 아래쪽까지 전체적으로 실버 아이섀도를 발라주고 눈 안쪽 아래부터 언더라인을 따라 아이라인처럼 발라준다.
립 메이크업은 레브르 쌩띠양뜨 플레지르를 사용해 글로시하게 만들고 립스틱을 입술 위쪽게 살짝 발라 볼륨감 있도록 한다. 여기에 어울리는 화이트 라인의 프렌치 메니큐어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샤넬 측은 이번 S/S 쇼를 위해 실버 아이섀도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미묘한 광택감을 부여해 줄 수 있고 굵고 강하게 덧칠할 수 있는 제품으로 3월 한정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샤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