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파리 패션위크] 크리스찬 디올, 현대 미학과의 만남

입력 2013. 03.03. 22:29:52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지난 1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크리스찬 디올 2013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크리스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디올 하우스 특유의 아이덴티티와 현대미술의 감성을 담은 드레스를 대거 선보였다. 그 중 앤디워홀의 초기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디테일 요소를 더해 실크 드레스를 완성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클래식한 실루엣의 피코트, 블랙 가죽으로 만든 스커트, 섹시한 뷔스띠에, 부분적인 자수와 시폰 소재가 덧대어진 드레스 등을 소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