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패션위크] 엘레먼트 진, ‘마초맨’의 데님 패션이란 이런 것

입력 2013. 05.28. 16:09:45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엘레먼트 진의 2013 맨즈 컬렉션이 공개됐다.
엘레먼트 진의 런웨이는 타이트한 실루엣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가미된 스키니진과 반바지 등을 입은 근육질의 남자모델들로 가득했다.
특히 기름을 묻힌 듯 검은 페인팅이 돋보이는 오렌지 컬러 스키니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여기에 타투를 모티브로 한 토시와 스트라이프 머플러를 매치해 화려한 컬러 매치를 보여줬다.
주머니부터 바지 밑단까지 체인을 연결해 터프한 느낌을 준 데님 팬츠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섹시한 보디라인을 강조했으며, 목과 다리에 매치한 체인 액세서리로 강하고 남성적인 분위기의 ‘바이커룩’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