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NE1’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대결

입력 2013. 07.28. 19:06:3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28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 2NE1이 출연했다.
신곡 ‘폴링 인 러브’활동을 시작하며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2NE1은 런닝맨 멤버들과 네온 컬러의 팀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평소 독특한 패션, 뷰티 스타일로 화제가 됐는데, ‘런닝맨’ 촬영을 할때도 각자 개성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이광수와 한 팀을 이룬 2NE1의 막내 공민지는 짧은 단발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의 단발머리는 어깨에 닿지 않는 짧은 길이로 흑발로 염색해 트렌디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민지와 한 팀을 이룬 박봄은 미디엄 단발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묶었다.
개리, 하하와 한 팀이 된 씨엘은 밝은 갈색 머리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고 길게 내려뜨려 성숙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움직임이 많은 미션을 수행할 때는 귀 옆 머리를 뒤로 넘겨 묶어 여성스러우면서도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NE1 멤버 중 가장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되는 산다라 박은 이날 방송에서 파격적인 금발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독특한 헤어 장식이 달린 옐로우 헤어밴드를 더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