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시술법 선택은 온전히 ‘내 몫’

입력 2015. 01.16. 22:09:49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뭇 여성들이 간단한 시술로 가장 되돌리고 싶은 것은 나이 아닐까.
그러나 문제는 모든 사람이 같은 얼굴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구조적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차이들이 피부 노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여성들은 가늘고 마른 얼굴을 가졌고, 특히 턱 선의 피부가 더 늘어질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얼굴 지방이 적은데 이는 피부의 층들을 받치고 지지해 줄 쿠션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외선 손상을 많이 입는 사람은 더 진한 주름과 피부 착색, 모세혈관확장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유전적으로 눈꺼풀이 처지는 정도나 눈 아래 부위가 부푼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노화된 얼굴을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의사의 조언이나 재능 외에도 시술의 종류는 매우 많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나 편한 방법, 경제 사정 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만 한다.
이때 한 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는 시술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얼마나 시술법을 잘 선택하느냐가 그 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이다.
그러나 일부 성형외과는 이윤 창출을 위해 환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왜곡하고 조작하기도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