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바캉스를 위한 첫 단계 ‘제모 · 땀 억제’

입력 2015. 06.23. 09:10:20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본격 노출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남녀 불문 제모에 신경을 쓰게 될 터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위메프 6월 첫째 주 제모 카테고리를 방문한 소비자가 3월 첫째 주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각 유통망마다 제모 상품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제모 제품 중에서는 크림 타입의 선호도가 테이프 타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 타입은 화학적인 제모 방식이기에 물리적인 제모 방식인 테이프 타입에 비해 직접적인 자극을 받지 않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한 뷰티 담당자는 “제모만큼 여름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땀 조절인데, 땀과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제품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계절인 만큼 여름 에티켓 제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