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여배우 ‘핑크빛’ 메이크업, 황정음 vs 강예원

입력 2015. 09.11. 11:03:5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0일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류의 주역인 여배우들이 다양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날 MBC ‘킬미, 힐미’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황정음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예원은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에 어울리는 기품 있는 메이크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결점을 완벽하게 감춘 도자기 피부에 의상과 어울리는 골드 셰도우를 사용해 눈가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얇은 아이라인을 더해 눈매를 최대한 깨끗하게 표현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입술은 핑크색 립스틱을 사용해 입술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되게 표현해 꽃잎처럼 표현했다.

강예원은 보송보송한 피부결을 살린 복숭아 메이크업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를 완성했다. 그녀 역시 은은한 브라운 셰도우에 눈매를 살짝 내려 그려 사랑스러운 눈매를 표현한 뒤 눈 앞머리에 반짝이는 글리터를 더해 도톰한 애교살을 강조했다. 여기에 핑크빛 블러셔와 립스틱을 더해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