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vs 현아, 프리티 랩스타 ‘레드립+금발’ 섹시 메이크업

입력 2015. 09.11. 16:49:3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을철 메이크업으로 레드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포미닛의 현아는 최근 다양한 공식석상을 통해 금발에 레드립으로 꾸민 섹시한 메이크업으로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을 선택해 가장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완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유빈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에서 금발로 탈색한 스트레이트의 긴 생머리에 레드립을 더해 샤론스톤을 연상케하는 섹시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은은한 오렌지빛 브라운 셰도우를 더해 그녀 특유의 건강미를 돋보이게 연출했다.

현아는 지난 2일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을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나서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가는 은은한 골드 컬러의 셰도우를 칠하고 속눈썹을 한올 한올강조한 뒤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줘 또렷한 이목구비를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