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M/V 반항기 가득 7인 7색 악동 헤어 컬러

입력 2016. 05.02. 13:16:0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톡톡 튀는 헤어 컬러가 주목된다.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7인 7색의 헤어스타일로 반항기 가득한 악동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강렬한 불길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멤버들 모습이 더해져 한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듯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됐다.

특히 전 앨범과 다른 이들의 비주얼 변화에는 헤어 컬러의 변화가 한몫했다. 팝적인 느낌의 다양한 헤어 컬러로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를 더한 것.

정국은 부스스한 질감을 살린 짙은 카키빛 헤어로 미소년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진은 과감히 금발로 변신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랩몬스터는 차가운 얼음이 연상되는 민트 컬러 헤어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었다. 슈가는 푸른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애시 컬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뷔는 탈색 머리에 피치 컬러를 입혀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을 완성했다. 제이홉은 브라운 컬러의 머시룸 헤어로 귀여운 느낌을 줬다. 지민은 차가운 느낌의 블랙 헤어로 남성미를 표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M/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