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쿨톤 메이크업, 예쁘게 소화하는 전문가의 ‘핵꿀팁’

입력 2016. 08.08. 14:44:5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내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색을 찾으면 호감도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차가운 느낌의 쿨톤 피부는 크게 여름과 겨울 쿨톤으로 나뉜다. 여름 쿨톤에게는 브라이트 톤과 핑크 계열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메이크업 시 이를 응용 하면 얼굴이 더욱 밝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헤라의 전원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쿨톤 메이크업을 예쁘게 소화하려면 베이스단계 제품을 핑크나 바이올렛으로 사용한다. 얼굴의 노란기를 없애야 핑크 립스틱이 훨씬 화사한 느낌이 든다”며 “피부의 텍스처도 물광 느낌 보다는 세미 매트한 질감으로 보송하게 표현해야 메이크업이 오래가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보관 중이던 립스틱과 연보라색 섀도와 섞으면 쿨톤의 핑크 립스틱으로 변신. 갖고 있던 웜톤 핑크 립스틱을 먼저 발라주고 그 위에 연보라 섀도를 발라주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