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STYLE]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남장 메이크업

입력 2016. 09.13. 17:09:0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예쁘장한 남자로 분하고 있는 김유정의 메이크업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유정은 얼굴 전체에 음영감을 살린 메이크업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의 피부톤에 딱 맞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준 뒤 광대부터 턱선 라인에 셰이딩을 더해 남성스러운 골격을 표현했다.

아이메이크업은 강아지 같은 눈매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음영감을 줬다. 눈꼬리부터 눈썹라인까지 음영 섀도를 사용해 살짝 올라가게 표현하고 점막만 채우듯이 아이라인을 채워 그윽함을 더했다. 도톰한 일자눈썹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더하는 것이 메이크업의 핵심.

또 피부톤과 어우러지는 장밋빛 컬러 립스틱을 발라준 뒤 촉촉하게 립 오일로 마무리해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