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PAN] 여배우 레드카펫 메이크업 ‘핑크 레볼루션’

입력 2016. 10.04. 10:00:2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2일 ‘2016 아시아태평양스타어워즈(APAN)’가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을 빛냈던 여배우들의 핑크빛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이번 레드카펫의 뷰티룩은 그야말로 ‘핑크의 혁명’이었다. 누디한 핑크, 코랄 핑크, 베이비 핑크, 핫핑크까지 다양한 컬러 톤들이 물결을 이뤘기 때문. 이날 레드카펫 위에서 여배우들은 각자의 분위기에 꼭 맞는 핑크립을 장착하고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김희선은 누드컬러에 가까운 엷은 핑크 컬러의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우아미를 드러냈다. 임지연은 투명한 피부가 더욱 돋보이는 로즈 핑크로 청순함을 강조했다. 김지원은 양볼과 입술을 동시에 발그레하게 물들여 소녀같은 룩을 완성했다.

박소담은 음영 메이크업을 더한 아이메이크업에 코랄 핑크 립을 더해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김소연은 또렷한 눈매에 여성미를 더하는 은은한 핑크 색상을 선택했다. 채수빈은 윤기 나는 피부와 함께 유리알 광택이 흐르는 입술로 화사함을 부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