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男 아이돌 ‘다크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열풍

입력 2016. 11.17. 10:27:4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남자 아이돌 사이 다크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열풍이다.

지난 16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가 열렸다. 이날 엑소 B.A.P 방탄소년단 빅스 등 많은 그룹들이 하나같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 이들의 메이크업룩이 주목된다.

엑소의 카이는 화려한 은발에 브라운 컬러의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짙은 남성미를 풍겼다. 시우민은 부드러운 카푸치노 컬러의의 음영 메이크업으로 계절감에 맞는 따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B.A.P의 힘찬은 밝은 피부 표현과 버건디 아이메이크업으로 다크 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회색 컬러 렌즈와 오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보랏빛 아이메이크업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빅스의 혁은 섹시하게 올린 머리에 각진 눈썹으로 남성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의 뷔는 눈꼬리와 언더라인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