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오늘 전국 날씨 정보 서강준 남친룩 따라잡기 ‘캐주얼 슈트-코트’

입력 2017. 02.07. 13:15:37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오늘 전국 날씨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쌀쌀해진 날씨에 딱 맞는 남친룩을 고민 중인 남성이라면 서강준의 룩을 주목할 것.

깔끔한 캐주얼 슈트부터 스타일리시한 코트룩까지 다양한 연출을 통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서강준은 큰 키와 작은 얼굴을 십분 활용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정석은 지겨워” 캐주얼 슈트


셔츠에 타이를 챙기는 정석의 슈트룩이 지겹게 느껴지거나, 너무 고리타분한 스타일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티셔츠와 스웨트셔츠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회색 티셔츠에 위아래로 청록색 슈트를 챙겨 입고 하얀 스니커즈를 신으면 부드러운 연하 남친룩이 완성된다. 이때 팬츠는 반드시 발목이 보이는 슬랙스 팬츠로 선택할 것.

혹은 패턴이 가득한 밀리터리 슈트를 입고 하얀 셔츠, 남색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거나 까만 스웨트셔츠와 팬츠를 맞추고 베이지색 재킷을 걸치면 내추럴한 남친룩을 연출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하얀 스니커즈를 신는 것만이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정한 남친의 기본” 코트룩


날씨에 맞춰 코트룩을 연출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다양한 컬러로 재치 있는 룩을 보여주는 서강준의 코트 초이스를 주의 깊게 살필 것.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생지 데님 팬츠를 롤업해 입은 뒤 까만 앵클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쨍한 빨간색 코트를 걸쳤는데, 넉넉한 품에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연하남의 매력을 강조했다.

회색 스웨트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하얀 스니커즈를 신은 뒤 핑크색 더블버튼 코트를 걸치면 보다 귀여운 남친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겨자색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블랙 스키니 팬츠, 남색 코트를 걸치면 지적인 남자로 변신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