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VIEW] 여자친구, 교복 벗고 걸크러쉬를 입다 ‘핑거팁’
입력 2017. 03.06. 12:19:3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수줍은 소녀에서 걸크러쉬를 뽐내는 여성으로 성장했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락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후렴구에 등장하는 ‘탕탕탕’이라는 가사가 중독성을 자아내는 동시에 특유의 흥겹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한다.

기존에 사랑스럽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로 한 단계로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앨범명 ‘디 어웨이크닝’의 뜻 자각, 각성에서 착안한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영상으로 완성됐다. 잠이 든 은하가 꿈을 헤매는 과정을 몽환적으로 담아냈다. 여자친구의 강점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물 오른 멤버들의 미모, 변화한 스타일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음악방송 총 29관왕 달성(‘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더블 1억 스트리밍(‘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여자친구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써내려갈지 관심을 모은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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