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한디원 ‘2017 HAFF’, 더불어 함께하는 아트힐링 문화체험 행사 개최

입력 2017. 06.12. 14:17:50

[시크뉴스 안소희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 원장 한혜련)이 ‘2017 더불어 함께하는 아트힐링(HAFF-Handiwon Fashion Festival)’ 테마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작품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한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 미용전공 총 3개 전공과목이 참여해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웨어, 지역아동을 위한 체험활동 등 3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6년 6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아트웨어 작품들

1차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4일간 경복궁역 서울 메트로 미술관 제2관에서 ‘도심 속 패셔너블 공간’을 주제로 패션일러스트레이션 展이, 2차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패션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아트웨어가, 3차는 24일(토)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지역아동을 위한 전시 및 체험공간’이 진행된다.

특히 24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3차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아트웨어(ARTWEAR) 및 설치미술 등 예술작품들이 전시되며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아기자기 손 모형과 캐릭터 헤어핀 만들기,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6년 6월 아트웨어 전시

매년 6월 한디원 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 전공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기회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왔으며 지난 2016년 6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웨어,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산업디자인, 디지털아트, 미용학 등 7개의 전공과정으로 운영 중인 한성대학교 한디원은 디자인과 아트, 패션분야의 현장실습 및 실무중심 교육환경의 특성화 교육을 중점으로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디자인분야를 특성화한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안소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한성대학교 한디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