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최소한의 웨이브로 볼륨감을 ‘글램 에어펌’

입력 2017. 06.20. 08:15:5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펌을 하면 손질이 어려워 망설여진다면 ‘글램에어펌’이 해답이다.

층층이 커트해 볼륨감은 살리고 최소한의 웨이브로 고급스러움은 유지한 헤어트렌드 ‘레이어드 글램에어펌’은 얼굴 옆선부터 볼륨감이 형성돼 전체적으로 웨이브가 많지 않아도 레이어드로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

층이 많은 경우 날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라인은 무겁게 두고 입체감 있게 커트한 것이 특징. 웨이브는 C컬과 S컬을 믹스해 시술했다.

핸드드라이로 잘 말려주기만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고 축축 쳐지는 머리에서 벗어날 수 있어 스타일링 또한 쉽다.

아이벨르팜므 미아점 도경디자이너는 “웨이브 크기 등 펌으로 스타일을 다 내는 것이 아니라 커트부터 잘되어야 펌이 살아난다. 얼굴형에 맞는 세심한 커트 후에 펌 시술을 하면 약간의 컬감으로도 고급스러운 웨이브로 연출되니 커트와 펌의 조화에 주목해 스타일상담을 진행하면 원하는 스타일을 내는데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팜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