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기획] 여름휴가 필수품 ‘밀짚모자’, 김나영 센스 훔치기
- 입력 2017. 07.21. 11:50: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사계절 내내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여름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특히 자외선에 취약한 얼굴 보호는 여름휴가 후유증을 줄이는데 절대적이다.
김나영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지키기 위해서는 선크림은 기본, 선글라스와 모자까지 철통방어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한 선택을 해서는 안 되는 만큼 여름휴가 기분을 만끽하면서 자외선까지 막아주는 패션아이템에 주목해야 한다.
밀짚모자는 여름이면 으레 등장하지만 이만한 아이템을 찾기 어렵다. 볼캡이 스냅백을 대체하며 거리를 장악했음에도 계절 아이템 밀짚모자는 여전히 여름휴가를 위한 필요충분요건이다.
밀짚모자에도 디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순수한 소녀미를 돋보이게 하는 파나마햇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려주는 플로피햇, 유니크한 매력이 일품인 페도라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밀짚모자 스타일링 사진을 올려 여름휴가 모자 선택에 고민인 이들을 위한 모법답안을 제시했다.
힐링 패션 키워드 페전트룩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위트 넘치는 유니크룩을 선호한다면 헤드가 뾰족하게 높이 솟은 플로피햇을, 휴가지에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고집한다면 페도라를 선택한다.
밀짚모자는 휴가지에서 뿐 아니라 데일리룩으도 활용 가능하다. 원피스뿐 아니라 데님팬츠와 티셔츠에 무심하게 스타일링하면 여름 불패의 패피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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