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단돈 1만원으로 보톡스 앰플 만들기

입력 2017. 10.26. 16:41:38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엄지의 제왕’에서 1만원으로 수제화장품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주름 고민 타파- 나도 동안이 되고 싶다’편이 전파를 탔다.

보톡스 앰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E, 콜라겐, 알로에겔, 로즈워터, 보톡스 펩타이드가 필요하며 이 모든 것은 인터넷이나 화장품 원료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우선 피부 진정과 재생에 효과적인 장미꽃 추출액인 로즈워터를 20ml(소주 반 컵)와 수분 보충, 피부 진정과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알로에 겔 20g(소주 반 컵)을 잘 섞어준다.

이어 피부 탄력 강화 및 재생 효과가 있는 콜라겐 1g(성인 숟가락 기준 1스푼), 노화 방지 및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비타민E 1g(성인 숟가락 기준 1스푼), 가장 중요한 재료인 보톡스 펩타이드 1g(20방울)을 넣고 재료를 충분히 섞은 후 공병에 담아 보관한다.

이 모든 재료는 인터넷 혹은 화장품 원료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더 좋은 효과를 위해 보톡스 펩타이드를 더 넣어도 효과엔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에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방부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필수며 30일에서 60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두, 세 번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MBN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