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웨딩] 전지현·김태희·송혜교, ‘3대 미녀’ 결혼식 헤어·메이크업 총정리

입력 2017. 11.02. 14:46:5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연예계 3대 미녀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가 유부녀 대열에 합류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 속 뷰티룩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뷰티의 아이콘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세 사람은 실제 결혼식 현장에서 이 같은 명성에 걸 맞는 기본에 충실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타고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데 집중했던 뷰티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2012년 금융업 종사자인 일반인과 결혼해 가장 먼저 품절녀가 된 전지현. 그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입을 모아 극찬할 정도로 타고난 무결점 피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식에서도 촉촉한 피부 결을 돋보이게 하는 반짝이는 피부에 집중했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올백 헤어까지 범접하기 어려운 귀족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지난 1월 가수 비와 웨딩마치를 울린 김태희는 결혼식에서도 예외 없이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비현실적인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입체적인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는 올림머리, 여기에 화사한 느낌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더해 군더더기 없이 연출했다.

지난달 말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는 자연스러움과 트렌디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의 염색 머리를 잔머리가 살짝 나오게 연출해 두상을 동그랗게 보이도록 보완했다. 여기에 완벽하게 매치되는 말린 장밋빛의 메이크업을 연출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레인컴퍼니,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