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3’ 손연재, 기초부터 향수·뷰티 팁 대 공개… “전문가 같아”

입력 2017. 11.08. 09:49:3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TV 패션엔 뷰티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3’에서 손연재는 자신의 화장대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집에 있는 것 탈탈 털어서 가지고 왔다”며 기초 제품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 등을 공개했으며 자신만의 뷰티 팁도 함께 전수했다.

그는 트러블이 났을 때 빨리 진정시켜줄 수 있는 케어 제품과 즐겨 쓰는 에센스 제품을 소개했다.

이를 본 메이크업아티스트 신애는 “수분과 모공 멀티 케어로 똑똑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으며 우현증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손연재의 추천 아이템인 에센스를 사용하곤 “다기능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무겁지 않은 것이 최대 장점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함경식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얼굴 중 피지 분비선이 가장 없는 곳이 눈가와 입가”라며 “화장품을 바르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얹혀있는 상태가 된다. 손연재씨가 쓰는 눈가 전용 컨실러는 에센스가 함유돼 수분감 있게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장미향 향수를 즐겨 쓴다고 밝혔으며 시향해본 MC군단들은 “손연재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향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현증은 “본인의 이미지와 반대인 향수를 쓰면 시너지가 극대화 된다”며 “이미지와 비슷한 향은 뻔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했다.

더불어 손연재는 땀으로 메이크업 번짐을 방지하기 위해선 매트 섀도 위주로 화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고 밝혔으며 시합 시 메이크업과 헤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40분가량 걸린다고 했다.

손연재의 비법을 모두 들은 MC군단은 “정말 프로다”고 극찬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패션엔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