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테이너 이재명 ‘부부 커플룩’, 김혜경의 패션 내조법 “아내는 스타일리스트?”
- 입력 2018. 03.02. 13:45:5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폴리테이너에 이름을 올린 이재명은 방송을 통해 아내 김혜경의 완벽한 외조가 알려져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재명 김혜경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김혜경은 남편에게 세끼 밥을 꼬박꼬박 챙겨주는가 하면 패션까지 책임지는 등 무슨 일이든 만능이 돼야 하는 정치인 부인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재명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김혜경의 세심한 내조의 면면이 드러난다. 특히 부부가 함께 하는 행사에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커플룩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주부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부부가 함께 외출할 때 연애 시절처럼 커플 아이템을 맞추는 것은 본인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조차 어색하고 민망할 수밖에 없다. 이때는 컬러와 드레스코드를 맞추는 것만으로 부부애를 충분히 과시할 수 있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처럼 그레이 재킷, 혹은 블랙 재킷과 블랙 코트는 동일한 컬러의 포멀룩으로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다. 특히 김혜경은 드레스코드를 통일하되 그레이룩에서는 노칼라 재킷 안에 파스텔 핑크 니트를, 블랙 코트는 밀리터리 디테일로 남편과 균형을 맞추되 세련된 감성으로 자신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편안한 복장에서는 터틀넥 스웨터를 각각 화이트, 블랙으로 컬러 차이를 두는 방식으로 부부 일심동체 패션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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