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톱10 in 차이나] ‘중국 황태자’ 황치열 1위…방탄소년단(BTS) 정국·방탄소년단(BTS) 뷔·박유천·엑소(EXO) 세훈 ‘톱5’

입력 2018. 03.16. 15:29:38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배우, K-POP 가수 등 스타 뿐 아니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까지 한류가 스타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한류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 내 인기순위를 기반으로 매주 ‘랭킹★ 톱10 in 차이나’를 선정해 한류 흐름의 방향을 알아본다.

2018년 3월 7일부터 2018년 3월 13일까지 3월 둘째 주 ‘★랭킹 톱10 in 차이나’의 중화권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에서 발표한 순위를 집계해 선정했다.

이번 주에는 황치열, 방탄소년단(BTS) 정국(JK), 방탄소년단(BTS) 뷔(V), 박유천, 엑소(EXO) 세훈, 이종석, 김수현, 비, 김종국, 박시후가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랭킹 톱10 in 차이나 TOP 5’ 근황

1위 황치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 중국 내 인기 1위 역시 황치열이 차지했다.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 국가들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황치열은 16일 오전 홍콩 쇼케이스 및 사인회 참석 차 홍콩으로 출국하며 또 한 번 중화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황치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으로 출발~ #홍콩에서만나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기내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황치열은 블랙&화이트 조합이 포인트인 니트 티셔츠를 착용하고 넓은 기내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새 음반을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치열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업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황치열은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작업실 풍경 #황치열 #건강챙기기”라는 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2위 방탄소년단(BTS) 정국 (전정국, JK)
3위 방탄소년단(BTS) 뷔 (김태형, V)

최근 중국 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로 ‘톱5’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뷔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위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은 지난 13일,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아미들을 위한 깜짝 커버곡 선물로 스윗한 팬 사랑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이킴의 ‘그 때 헤어지면 돼’ 커버곡 1절 음원을 공개하며 풀 버전 공개를 예고했던 정국은 약 2주 만인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풀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음원과 함께 정국은 감각적인 앨범 재킷 사진 역시 공개했다. 앨범 재킷 속에는 아날로그적 분위기가 묻어나는 정국의 사진과 함께 ‘그 때 헤어지면 돼’라는 타이틀이 적혀 있다. 또 정국은 자신의 작업실 이름인 ‘Golden Closet’을 함께 기입해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정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뷔는 지난 3월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시부타니 선수 남매로부터 받은 모자를 인증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뷔는 자신의 활동명인 ‘V’가 적인 모자를 착용한 뒤 해당 모자와 비슷한 컬러와 패턴의 옷을 입은 모습으로 거울 셀카를 찍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진 역시 자신의 활동명이 적힌 모자와 함게 셀카를 찍어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 몰이 중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 미국 최대 라디오 음악 시상식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보이 밴드(Best Boy Band)'와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베스트 보이 밴드’ 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열심히 투표해준 우리 아미들 감사합니다. 이 상은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상입니다. 그리고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해서 영광입니다”라며 영어로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이 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팬 아미’상을 수상한 팬클럽 ‘아미'에게 “베스트 팬 아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축하하며, "우리 아미 최고, 우리 아미 상 받았다. 여러분 축하해요”라며 영어와 한국어로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4위 박유천

이번 주 4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JYJ의 박유천이 이름을 올렸다.

박유천은 최근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연예계 활동 복귀 시동을 걸며 해외 팬들과의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한 중국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열심히 녹음 중”이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노래를 녹음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 박유천은 모자와 후드 티셔츠, 마스크를 착용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가사지를 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박유천의 팬들은 박유천이 녹음한 곡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5위 엑소(EXO) 세훈

이번 주 마지막 5위를 장식한 스타는 엑소(EXO)에서도 중화권 내 톱 인기를 자랑하는 멤버 세훈이었다.

엑소는 최근 멤버 개인 활동은 물론 완전체 콘서트 활동 등을 이어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자신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세훈은 지난 14일 웹 무비 ‘독고 리와인드’의 남자주인공 발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독고 리와인드'는 지난 2016년 단행본까지 발매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무비. 학교 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내기 위해 처절한 복수에 나서는 강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훈은 극 중 주인공 강혁 역을 맡아 여주인공 김현선 역의 구구단 미나와 호흡을 맞춘다. 해당 작품은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한편 엑소는 지난 15일 방콕 콘서트 투어를 위해 출국했다. 엑소는 3월 16~18일 3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네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BANGKOK‘(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방콕)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박유천 웨이보, 황치열 인스타그램, 세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