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PICK] 정해인vs 방탄소년단(BTS) 뷔, 男 가방 스타일링 똑똑하게 하기

입력 2018. 06.07. 15:20:2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패피를 판별하는 절대 기준은 가방과 구두다. 성별을 불문하고 가방은 스타일을 완성도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입는 사람의 스타일 감각이 드러난다.

가방 같은 아이템을 단순히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선택할 경우, 아무리 제품 자체의 디자인이 뛰어나다 해도 의상 또는 착용하는 사람과의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배우 정해인은 해외 팬미팅 참석 차 남색 프린트 티셔츠와 데님을 매치한 깔끔한 캐주얼 차림에 검정색 백팩을 메고 공항에 나타났다.

검정색 백팩은 무난한 아이템이지만 특히 눈동자와 헤어가 까맣고 피부는 흰 쿨톤의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혹은 피부가 검지만 누렇지 않은 타입에게도 어울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V)는 최근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부드러운 느낌의 갈색 크로스백을 메고 모습을 드러냈다. 갈색 은 진하고 노란 기가 도는 웜톤 피부에 어울린다.

얼굴 톤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면 가방을 고를 때 얼굴에 대보고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얼굴이 좁고 몸이 마른 사람은 가로로 긴 가방을, 둥글고 통통한 체형이라면 세로로 긴 가방을 택하는 것이 좋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