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단발 레이어컷 포니테일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8. 08.20. 11:03:35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이유영의 단아한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여주인공 이유영은 악바리 사법연수원 송소은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단발 레이어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포니테일이나 자연스럽게 아래로 묶은 내추럴 번 스타일을 연출해 사법연수원이라는 역할에 부합하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유영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박하 디자이너는 “씩씩하고 밝고 정의감 넘치는 판사 시보 소은 캐릭터를 위해 일할 때는 하나로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를 연출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로맨스가 생길 때에는 머리를 푼다거나 묶은 머리에 컬을 더 넣어, 약간의 러블리함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C컬을 강하게 넣은 상태로,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에서 볼륨감이 많지는 않게 연출했다. 잔머리는 억지로 만든 것보다 자연스럽게 내려온 것이 가장 예쁘기 때문에, 앞머리와 연결되는 옆머리가 잔머리와 전체적으로 연결되며 함께 페이스 라인을 따라 흘러내리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