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가수 용조아, 승리 언급 “협업 무산, 솔직히 아쉬워…은퇴는 몰랐다”

입력 2019. 03.14. 11:58:12

[더셀럽 전지예 기자] 홍콩 유명 가수 용조아가 승리에 관해 언급했다.

13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용조아는 12일 홍콩에서 개최된 ‘KKBOX 홍콩 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용조아는 승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난 몇 개월간 승리가 많이 바빴다. 유감이다. 내게 있어 승리는 유능한 아티스트”라며 “그와의 협업을 기다렸고 빨리 괜찮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녹음을 마친 곡에 승리도 참여하려고 했는데 무산됐다. 후반 작업이 많이 남아있는 데 승리가 믹싱 등 작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됐다. 솔직히 너무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후 승리의 은퇴에 관해 묻자 용조아는 “몰랐다”라며 “승리의 회사에서 내가 많은 말을 하지 않길 바란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승리와 직접적으로 연락하지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용조아는 16년 동안 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는 홍콩 유명 가수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용조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