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페르소나] 지민 슈가 ‘헤어컬러+셔츠’로 완성한 나른한 섹시 파자마룩

입력 2019. 04.02. 10:12:14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은 선망하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MAP OF THE SOUL : PERSONA’ 음반 발매를 앞둔 방탄소년단은 나른한 듯 몽환적 색채로 막 잠에서 깼거나 혹은 잠들기 전 멤버들의 욕실에서 모습을 스타일시한 화보로 담았다. 설정에 걸맞게 이들은 각기 다른 아이템이지만 파자마룩이라는 공통분모를 이뤘다.

정확하게 파자마룩 콘셉트에 충실한 제이홉 진과 달리 지민과 슈가의 셔츠는 파자마룩 특유의 나른함만 차용한 세련된 분위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파스텔 톤의 바이올렛 셔츠가 애쉬 퍼플 헤어를 더욱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고, 지민은 오렌지 컬러의 헤어를 더욱 또렷하게 부각하는 블랙 화이트 배색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느슨하게 풀어 헤쳐 입어 섹시하게 연출했다.

슈가와 지민의 패션은 올 봄 헤어 컬러와 그에 걸맞는 셔츠 선택법의 중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