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여름 더위→남부 가을비” 현아 ‘원피스+α’, 기온별 연출법

입력 2019. 10.01. 06:50:00

[더셀럽 한숙인 기자] 10월 1일 오늘은 목포로 접근해오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린다. 반면 서울은 어제와 같이 한낮에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서울은 아침최저기온이 19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지만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20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5도 수준을 유지해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서울과 비교해 한낮기온의 차이가 크지 않고 일교차가 5도 수준으로 체감 추위는 낮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날씨에는 여름과 가을 사이의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어제와 오늘처럼 가을 속 여름이 이어지는 날에는 간절기 용으로 봄에서 사서 여름에 미처 입지 못한 원피스를 꺼내 입기 좋다.

현아의 와이드 플랫칼라의 원피스는 파스텔 옐로 바탕에 화이트가 배색돼 사랑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이다.

서울처럼 가을 속 여름을 만끽하고 싶으면 이 원피스에 뮬 혹은 블로퍼를 신으면 가을과 여름 사이 느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현아처럼 부츠를 신으면 살짝 선선한 기운에 맞출 수 있고 비의 양이 많으면 레인부츠를 신으면 가을비에 최적화 된 연출이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