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 누구? 나이는? #황제의_딸 #탈세 #코로나19_응원

입력 2020. 03.11. 16:31:18

[더셀럽 최서율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가 된 판빙빙은 상해사범대학 예술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개봉한 영화 ‘핸드폰’을 통해 대중영화백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판빙빙은 탈세 사건에 휘말리며 4개월간 두문불출해 갖은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사망, 망명과 관련한 소문들이 인터넷에 떠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탈세 관련 벌금 마련을 위해 판빙빙이 보유 중인던 부동산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또 판빙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홍보에 열을 올리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7일에도 자신의 SNS에 손 씻는 방법을 모션으로 설명한 동영상과 “손 자주 씻고, 함께 건강하게 지내자”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빙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