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누되지 않게" '해적2' 강하늘→한효주, 천군만마 한배 태우고 출항 [종합]
입력 2021. 12.29. 12:22:12

해적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해적' 새로운 시리즈가 관객을 찾아온다.

29일 오전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해적: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자칭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적 단주 ‘해랑’을 만나 한 배에 올라타며 시작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새로워진 스토리, 그리고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의적단의 두목 ‘무치’ 역의 강하늘부터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의 한효주,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의 이광수,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의 권상우,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의 채수빈,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 ‘무치’의 오른팔 ‘강섭’ 역의 김성오,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의 박지환까지 '믿보배' 라인업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날 김정훈 감독은 "천군만마를 한배에 태운 기분이었다. 천군만마를 한 배에 태운 기분이다. 너무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읽고 해랑이 너무 멋있어서 좋았다. 해랑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대사 전체적으로 해랑을 연기하는 한효주가 너무 기대됐고 현장에서 기대 이상이었다"며 한효주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광수는 "배를 보고 웅장한 세트와 디테일을 보면서 내가 이런 영화를 찍고 있구나 부담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다. 웅장한 스케일이다"며 "분장, 의상을 입고 처음에 모든 분들이 기립박수를 쳐주시더라. 우리 모두가 그랬을 것.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한 것까지 정성을 쏟은 게 느껴져서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귀띔했다.

채수빈은 "워낙 좋아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됐을 때부터 설레고 기대가 됐다. 촬영하면서 생각보다 더 멋있고 좋은 사람들이라 매 순간 행복했다"며 "수중 액션 역대급 힘든 촬영이었다. 드라마 촬영으로 물에 빠지는 한두신만 찍어봤지 많이 찍어본 적이 없다. 처음엔 겂이 나기도 하더라. 막상 촬영 때는 배려 많이 해주셔서 생각보다 잘 찍었다"고 촬영 소회를 밝혔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오세훈은 "첫 데뷔인데 너무나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라 영광이었고 배우로써가 아닌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영화를 찍기 잘했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성오는 "좋은 사람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평상시 놀듯이 배 탑승해서 촬영을 빙자해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을 선보인 한효주는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액션도 많았고 배우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얼굴을 꺼내야 해서 준비 기간이 길었다"며 "2, 3개월 정도 액션도 배우고 와이어 액션, 수중훈련도 하고 할 수 있는 훈련들을 탄탄히 했다. 의상 헤어 비주얼적인 것도 신경을 많이 썼다. 잘못하면 가짜처럼 보일까 봐 최대한 캐릭터 살리면서 인간적으로 진짜 있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연구도 많이 하고 신경도 많이썼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외적인 새로운 변신 시도에 대해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에 즐거움이 있고 재밌었다. 해랑이라는 캐릭터는 걸크러쉬이긴 한데 전형적이고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복합적이고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이면서도 여자로서 매력도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의 반전 매력도 있고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도 있다. 복합적이고 사람 같아 보이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편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을 터. 김 감독은 "시대적인 배경과 시대관은 연관이 있지만 직접적인 내러티브 연관성은 없다"면서 "재미와 유머를 염두에 두고 보면 재밌을 것이다. 전편 스코어도 그렇고 잘 된 영화라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훌륭했던 이야기와 웃음 코드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액션과 판타지, 어드벤처 요소들을 크고 사실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전했다.

한효주 역시 "인기 있는 전작이 있는 뒤를 이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러웠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야기 자체가 이어진다기보단 새로운 캐스팅, 새로운 이야기라서 새로운 '해적' 영화가 될 수 있었다. 기디하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설 연휴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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