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그 해 우리는' 노정의 "연애 스타일? 조심스러운 편"
- 입력 2022. 01.26. 07: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노정의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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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는 셀럽미더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SBS '그 해 우리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노정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분했다. 최웅(최우식)을 짝사랑하는 엔제이는 당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노정의는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 엔제이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조심스러운 편이다. 내가 좋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만큼 배울 점이 많고 존경하는 사람일 텐데 그런 사람에게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사이가 어색해지거나 멀어지는 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속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엔제이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어린 시절부터 한 길을 걸어오다 보니 속 사정이 이해 가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엔제이가 얘기한 ‘친구를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말이 가장 공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어릴 때부터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제 일정을 친구들이 맞춰주길 바라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약속 잡는 게 어려웠던 적도 많아서 그 부분이 공감이 간다. 그런데 그 외에 솔직하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다가가는 건 나와는 다른 점인 것 같다. 싱크로율로 따지면 30, 40%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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