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5일) 날씨, '영하 10도' 전국 강취위…일부 지역 눈·비
- 입력 2022. 02.14. 17:20:4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정월대보름인 15일 화요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온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날씨
오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
오늘(14일) 오후부터 강원 내륙·산간, 충청권, 전북 등에는 내일(15일)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2∼7㎝,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동해안,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 산지 1∼3㎝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 5mm내외, 수도권, 강원중북부동해안, 충청권, 전북 5mm 미만이다.
또한,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라권과 충청권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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