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존스,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 다시 만난다…오늘(29일) 발매
입력 2022. 04.29. 10:40:28

노라 존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가 29일 'Come Away With Me(컴 어웨이 위드 미)' 발매 20주년 기념 리마스터링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2002년 발매된 'Come Away With Me’의 14개 트랙을 모두 리마스터링해 새로 담은 기본반(1CD, 1LP)과, 22곡에 달하는 미공개 초기 데모들까지 수록한 디럭스반(3CD, 4LP), 디럭스반과 동일한 트랙 구성의 디지털앨범, 돌비애트모스까지 여러 유형으로 발매된다.

‘Come Away With Me’는 신인이던 노라 존스를 그래미의 여왕으로 만든 앨범이다. 당시 노라 존스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 주요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거머쥐었다. 또 발매 당시 전 세계 20개국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트랙 ‘Don’t Know Why(돈 노 와이)’를 비롯해 ‘Come Away With Me’, ‘Shoot The Moon(슛 더 문)’ 등 여러 명곡들이 담겼으며, 재즈와 팝, 블루스, 컨트리, 포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나의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노라 존스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창조했다.

'재즈 명가' 블루노트 사장 브루스 룬드발은 이번 앨범에 실린 노라 존스의 미공개 초기 데모들을 듣고 그를 발탁, 세 번의 각기 다른 데모 세션을 거쳐 2002년 앨범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에 발매하는 20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당시 미공개 곡들을 들을 수 있게 됐다.

'Come Away With Me'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탁월한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당시 프로듀싱을 맡았던 아리프 말딘이 이번에도 노라 존스와 손을 잡고 리마스터링했다. 아리프 말딘은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아레사 프랭클린과도 작업한 명장으로 'Come Away With Me' 발매 당시 그래미 프로듀서상 및 엔지니어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노라 존스는 성공적인 데뷔에 그치지 않고 이듬해 후속작 'Feels Like Home(필스 라이크 홈)'으로 또다시 그래미 시상대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Not Too Late(낫 투 레이트)', 'The Fall(더 폴)', 'Pick Me Up Off The Floor(픽 미 업 오프 더 플로어)' 등으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앨범 'I Dream Of Christmas(아이 드림 오브 크리스마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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