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 “최민식 조언? ‘고생 좀 해봐’라고”
입력 2022. 06.28. 11:46:45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해일이 최민식의 조언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등이 참석했다.

박해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명장 이순신 역을 맡았다. 이순신 장군을 그리는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순신 3부작이라는 시리즈에 작품을 김한민 감독님이 만드실 거고, ‘한산’ 다음으로 김윤석 선배님의 ‘노량’이 준비 중이다. 최민식, 김윤석 선배님 사이에서 3부작이 개봉된 후 몰아 보실 때 ‘한산’을 먼저 보실 거라 예상했다”라며 “젊은 기운으로 뭉친 배우들과 패기와 기운으로 전략을 짜서 적장인 부대와 수군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자체에 집중하자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맡은 이순신 캐릭터는 제가 해내야하는 명제를 안고 출항했다. 이순신 장군님이 어릴 적 유학을 익히셨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오셨고, 이후 무인의 길로 가셨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선비스럽고, 그분께서 가지고 있는 내면의 군자의 모습, 외면에서 올곧은 무인의 모습을 감독님께서는 동시에 시기적절하게 활용해주셨으면 했다. 그러면서 전투의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작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던 최민식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박해일은 “딱 한 마디해주셨다. 곁눈질로 씩 웃으며 ‘고생 좀 해봐라’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하며 웃었다.

그는 “이미 경험을 진하게 하신 분이지 않나. 저는 중의적으로 받아들였다. 장군님을 연기하는 속마음을 편안히 얘기해주셨지만 그 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오는 7월 27일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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