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종이의 집’ 김윤진 “남북 설정·BTS 아미 언급, 이유 있을 것”
입력 2022. 06.28. 16:25:28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김윤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윤진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 후 높은 관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혹평을 언급했다.

김윤진은 28일 오후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페인 인기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이틀 연속 글로벌 3위(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제공)를 기록했다.

김윤진은 전 세계 3위에 랭크된 소감에 대해 “얼만큼 빠른 속도인지 반응인지 감이 안 온다. 하루만에 3위라는 건 제 기준으로 어마어마한 것 같다. ‘이게 사실인가, 정말? 어떻게?’라며 깜짝 놀랐다”면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열풍이 계속 일어나 감히 1위까지 갔으면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했던 원작이기에 한국판 제작 소식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그러나 공개 이후 해외 비평사이트에서는 혹평들이 쏟아지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윤진은 반응에 대해 “이 인터뷰를 하기 전에 (반응을) 봤다. 전혀 못 봤다고 하면 쿨하지 못할 것 같았다. 저는 (반응을) 보는 편이다. 도움이 되는 댓글이면 돌아보고, 고칠 부분을 생각한다. 그래야 배우로서 발전하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시간 댓글은 예상치 않은 얘기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통일을 다룬 주제, BTS의 노래, 도쿄의 내레이션 등. 특히 ‘BTS의 팬들은 아미’라고 언급하며 도쿄도 아미(군인)라고 한다. 그런 설정은 한국분들이 보셨을 때 ‘굳이? 왜 넣었지’라고 하실 거라 예상했다”면서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나가는 작품이다. 그런데 작가님, 감독님, 제작사 분들이 굳이 선택한 이유는 있을 거다. 그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설정은 논란될 거라 예상했지만 정치적으로 발전할지는 예상 못했다. 그러나 이 작품의 뜨거운 관심이 아닐까. 무관심보다는 관심이 배우로서 감사하다. 좋은 반응이든, 나쁜 반응이든. 그걸 보고 배울 수 있는 점은 배우고, 고쳐나갈 것”이라며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은 파트2에서 수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극중 남북 합동 대응팀의 남한 위기협상가 선우진 역을 맡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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