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대행사' 손나은, 민망한 연기력…홀로 제자리걸음
입력 2023. 01.30. 16:31:37

손나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또 '연기력 논란'이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 출연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손나은이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 중이다.

손나은이 출연 중인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물이다.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미니시리즈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대행사'의 인기 요인은 주연 배우 이보영(고아인 역), 조성하(최창수 역)의 빈틈 없는 연기와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들이 그려낸 쫄깃한 '앙숙 케미'다.

하지만 '옥에도 티가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대행사'에도 '옥의 티'가 존재한다. 바로 VC그룹 재벌 3세 '강한나'로 분한 손나은이다.

강한나 역을 맡은 손나은은 이보영(고아인 역)과 조성하(최창수 역) 사이에서 긴장감을 유발해야하는 인물이다. 강한나를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타입'이다. 얼핏보면 개념없는 재벌 3세같이 보이지만 직감이 뛰어나다.

손나은에게 이번 캐릭터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었을까. 야심차게 연기 변신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한 그다. 손나은의 연기력은 강한나의 입체적인 성격과 다양한 감정 변주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이다.



더군다나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사이에서 손나은의 연기는 구멍이 숭숭 뚫린 것처럼 빈틈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이에 시청자들은 손나은의 연기 때문에 극의 몰입도가 깨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소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불안정한 발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극 초반 그가 선보인 회심의 '샤우팅 연기'는 보는 사람들마저 민망하게 만들었다.

손나은의 연기력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여곡성' 개봉 당시에도 '발연기'로 혹평을 받은 바 있다. 그 이후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닥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지만 '연기력 논란'을 말끔히 씻어내지는 못했다.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으나 배우 손나은에겐 대표작도, 대중에게 사랑받은 캐릭터 조차 하나 없다. 2021년 에이핑크 탈퇴 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대행사'도 이대로 손나은의 '흑역사'로 기억될까. 2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브 주연 손나은이 해내야할 몫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홀로 제자리걸음이라면 민폐 캐릭터로 전락하는 건 한순간이다. 과연 손나은이 '불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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