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위기의 MCU 희망 될까 [종합]
입력 2023. 02.02. 15:07:17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 페이즈 5기의 서막을 연다. 페이즈 4에서 소개된 새 얼굴들이 팬들에게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한 MCU. 2023년 마블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나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위기의 마블을 구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폴 러드, 조나단 메이저스 등이 참석했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한 ‘앤트맨’ 시리즈가 마침내 세 번쨰 시리즈로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렸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폴 러드는 “페이즈 5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복자 캉의 등장이다. ‘앤트맨’ 3편은 1, 2편과 다르다. 가족애를 중요시하지만 분위기가 다르고, 스케일도 커졌다.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로 느껴질 것. 이 모든 게 캉의 등장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정복자 캉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경험할 수 있고, 시공간을 초월한 불멸의 정복자 캉이 차원이 다른 세계에 갇힌 혼란의 상황에 처한 앤트맨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멀티버스에 모두 속해있고, 존재한다. 시공간을 넘어드는 유일무이한 빌런이다. 변종이 있다. 캉의 버전이 많기에 캉을 어떤 하나의 빌런이라고 정의할 수 없다”라며 “원작 캉의 가장 가까운 버전을 진실 된 연기로 보이려고 했다. 캉은 모든 걸 보고, 경험하고, 아는 캐릭터다.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아주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MCU 히어로와 함께 하게 될 것인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캉의 의도, 방식, 어떤 형식으로 세계를 점령하는지 잘 표현할 거라 생각했다. 폴 러드가 연기한 앤트맨의 매력이 무엇이고, 앤트맨이 어떻게, 어떤 히러온 지 어벤져스로서의 앤트맨, 인간으로서의 앤트맨을 아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잘 표현될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폴 러드는 “이번 영화에선 최악의 변종이 나타나게 됐다”라고 귀띔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쏠린다.

폴 러드는 자신이 연기한 앤트맨에 대해 “슈퍼 파워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닌, 아버지다. 이번 영화를 보면 어마어마한 여정과 캐릭터 아크를 갖고 있다. 앤트맨은 ‘앤드게임’의 블립도 겪고 퀀텀 영역이라고 하는 아주 전혀 익숙하지 않은 환경, 무서운 환경에 놓이게 된다. 타노스 보다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적을 만나 대적한다. 이 모든 설정이 연기하는데 너무 즐거웠다. 연기하면서 캐릭터가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상대 배우가 얼마나 훌륭하냐에 따라 즐거움도 있다. 조나단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콧의 딸 캐시의 호기심으로 인해 양자 영역에 빨려 들어간 ‘앤트맨 패밀리’는 예측하지 못했던 거대한 세계와 그곳에 살고 있는 새로운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족애를 그린다. 폴 러드는 “나도 아버지이기 때문에 딸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가족애는 이 영화의 동력 3편에서도 이어진다. 하지만 더 큰 시련이 닥치게 될 것이고 스케일도 어마어마하게 커진다”라고 전했다.

또 “유머나 가족애를 즐겁게 봤다면 이번 영화에서도 실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유머와 가족 관계가 시리즈를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프렌차이즈로 만들었다. 이번 영화에도 가족애가 있고, 유머가 있어 좋아하실 것”이라며 “이번 3편이 1편과 2편의 것들을 대체하기보다 갖고 있는 것들을 많이 확장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는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분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오는 15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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