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이다인, 부부됐다…강호동·유재석→한효주·김남길 초호화 ★하객[종합]
- 입력 2023. 04.07. 20:39:1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오늘(7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이승기-이다인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손지창이 총괄 기획을 맡은 결혼식은 양가 부무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곳은 최대 940명까지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웨딩이 가능하며 보안 등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배다해,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 등이 결혼식을 진행했다.
연예인 부부인 만큼 결혼식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배우 한효주를 비롯해 김남길, 유연석, 이동욱, 이상윤, 이세영, 안은진, 이동휘와 아스트로 차은우, 박재범, 길, 이홍기, 슈퍼주니어 규현·은혁, 세븐틴 호시·조슈아, 작사가 김이나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외에 이순재, 김수미, 김용건, 선우용녀, 김미숙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지춘희 등이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본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며,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오는 5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연인'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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