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자신감의 원천" 아이브, '4세대 최강자' 굳히기 [종합]
입력 2023. 04.10. 17:09:30

아이브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아이브가 정체성을 확고히 한 첫 정규 앨범으로 '4세대 최강자'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질의응답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아이브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기애'를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선공개 곡 '키치(Kitsch)'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장원영은 "데뷔 쇼케이스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 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며 "활동 전부터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이번 활동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이서는 "어느덧 아이브의 이름으로 정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정말 신기하고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가을은 "이번에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뵌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찾아뵙고 싶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레이는 "아이브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고, 안유진은 "이번 정규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김이나를 비롯해 서정아, 황현(모노트리), 우주소녀 엑시까지 특급 지원사격에 나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엠'을 비롯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찟(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11곡이 수록됐다.

안유진은 이번 앨범에 대해 "아이브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을은 "11곡을 수록한 만큼 한 곡 한 곡에 애정을 담았다.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담으려고 했다. 친숙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전작부터 '자신감'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온 아이브다. 이들의 자신감의 원천에 대해 안유진은 "다이브다. 다이브가 항상 응원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얻는 거 같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원영은 "원래 가지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따라오는 거 같다. 이런 긍정적인 영향력을 꾸준히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특히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3곡에 참여했다. 가을과 레이도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

가을은 "레이랑 제가 랩 메이킹을 참여했다. 자유로움과 당당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중점을 두고 열심히 작사했다. 공개되고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음에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히로인'으로 처음 작사에 참여하는 거라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보자 했다. 일기를 쓰듯이 썼는데,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기 때문에 시련이나 고난을 즐겨보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원영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다이브를 위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 쓴 곡"이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서는 "저의 최애 곡이다. 첫 팬송으로 다이브를 향한 마음이 잘 담긴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또 음악방송 통산 37관왕 등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안유진은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4세대 최강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그에 걸맞은 그룹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가을은 "앞선 앨범을 통해서 정말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았는데, 저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좋아해 주신 거 같다. 이번에도 다채로운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며 "사실 고민도 많이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노력한 만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리즈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상상치도 못한 사랑을 받았다. 듣고 싶은 기록이나 평가보다는 노력한 만큼 앨범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저희의 당당함과 정체성을 대중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오늘(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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