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신재하 "전역 후 '일타스캔들'→'모범택시2', 첫 촬영 날 멘붕와"
- 입력 2023. 04.17. 09: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신재하가 전역 후 배우로 다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신재하
최근 신재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재하는 전역 후 '일타스캔들'과 '모범택시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두 작품 모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복귀작인 두 작품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재하는 "전역을 한 후 두 작품을 하게 된 것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둘 다 너무 잘 돼 기분 좋다. 이게 무슨 운인지 모르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신재하는 '일타스캔들'와 '모범택시2'의 촬영 시기가 대부분 겹쳤다고 밝히며 "다행히 하루에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한 날은 없었다. 이틀 정도 차이로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두 작품 모두 몰입해 찍었다. 그러다 보니 잡 생각을 할 시간이 없더라. 오히려 좋았다"라고 전했다.
현장 적응이 어렵진 않았냐는 질문에는 "'일타스캔들' 첫 촬영 때 '큰일났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7~8년 정도는 쉬지 않고 일을 헀는데도 불구하고 (전역 후 촬영장에 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첫 촬영 때 멘붕이 왔다. 첫 방을 볼 때는 처음 데뷔 했을 때보다 더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모범택시2'는 지난 15일 자체 최고 시청률 21.0%(전국 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