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슬픈 열대’→‘귀공자’ 제목 바뀌어, 어깨 무거웠다”
입력 2023. 06.08. 16:48:07

'귀공자' 김선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타이틀롤을 맡음에 따른 부담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참석했다.

김선호는 액션 준비에 대해 “강태우 배우보다는 조금 덜 뛰어서 몸무게는 유지할 수 있었다. 총기 액션, 카체이싱의 경우, 액션팀과 상의하고 조언을 구했다. 총은 실제 사격장에 가서 쏴보기도 하고, 실총 무게를 들어 보면서 손에 익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액션신은 3일 정도 찍었는데 격렬하고, 좁은 곳에서 합을 맞추다 보니 조금씩 달라졌다. 감독님 디렉션을 듣고 수정하다 보니 몸무게가 조금씩 줄었다”라며 “결과물을 보니 그렇게 수정하고, 자연스럽게 하길 잘 했다,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롤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귀공자’로 알고 시작한 건 아니다. ‘슬픈 열대’로 알고 시작한 것이었는데 작품의 한 배우로서 열심히 참여했다. 제목이 ‘귀공자’로 바뀌었지만 제가 듣기엔 모두가 귀공자였다. 현장에 와서 ‘귀공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떨리고, 어깨가 무거웠다”라며 “촬영할 때는 작품 속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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