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덱스, '소아성애' 논란 日 애니 추천으로 구설수→정면 돌파
입력 2023. 11.24. 07:00:00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예능 대세남' 덱스가 '소아성애'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애니메션을 추천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관점의 차이 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덱스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추천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덱스는 '메이드 인 어비스'를 인생 작품이라고 꼽았다. 그는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한 목표만을 가지고 시작한 여행에서 주인공 여자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고 상처도 받고 성장하면서 목표까지 도달한다"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주인공이 처음에는 되게 밝다가 점점 딥(deep)해진다. 굉장히 자인하다. 엄청 어리고 예쁜 아이의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진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문제가 된 작품인 '메이드 인 어비스'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츠쿠시 아키히토 작가의 작품으로, 다크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작품 속 아동 캐릭터의 신체 노출, 여성 아동 대상 성고문, 영아 살해 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이 같은 작품을 대놓고 추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덱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 사쿠라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에게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사쿠라는 지난 2021년 그룹 아이즈원 활동 당시에 "'메이드 인 어비스'도 재밌다. 좀 슬프긴 한 데 '약속의 네버랜드' 같은 류의 계열이고 (보면서) 꽤 많이 울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도 "'메이드 인 어비스' 2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 1기 봤을 때는 그렇게 재밌는 지 몰랐다"고 언급한데 이어 지난 2월에도 타 아이돌 그룹 멤버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메이드 인 어비스'라는 애니메이션을 너무 재밌게 봤다"고 추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심의를 받아 OTT를 통해 스트리밍되고 있는 작품을 추천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라며 옹호하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소아성애' 논란 일본 애니 추천으로 구설에 오른 덱스는 공식석상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덱스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중심을 잘 잡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주의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다 다르지 않나.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중심을 잘 지키면서 심려끼치지 않도록 잘 조율해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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