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팬 콘서트? '무인도의 디바' 출연 결정한 후 큰그림 그린 것"[비하인드]
- 입력 2023. 12.05. 08: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팬 콘서트 개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
지난 4일 박은빈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인도의 디바'를 마친 박은빈은 오는 2024년 1월 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개최하고 팬들과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한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극 중 노래들을 직접 부르며 '믿고 보는 배우'에 더해 '믿고 듣는 배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그는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은빈은 팬 콘서트의 타이틀을 '디바'로 정한 것과 관련 "사실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결정했을 때부터 저 혼자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회사와는 상관이 없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가 그린 그림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성취해나가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가 끝난 후 (그 작품의) 레퍼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레퍼토리가 방대하기도 하고, 부르기 힘든 곡들이기도 해서이번 팬 콘서트가 아니라면 이렇게 전체를 부르는 건 어려울 것 같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 3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9.0%(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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