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 "초반 편집 중 유아인 이슈 불거져…분량 최대한 편집"
입력 2024. 04.19. 13:54:06

김진민 감독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진민 감독이 배우 유아인의 마약 이슈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김진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앞서 '종말의 바보'는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나 유아인의 마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공개가 무기한 보류됐다. 이에 대해 김진민 감독은 "제가 초반에 편집을 3부쯤까지 했을 때 이슈가 불거졌다. 초반에는 그렇게 복잡한 상황이 아니어서 계속 편집을 했는데, 마음처럼 문제가 흘러가질 않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뒷부분을 이어 편집하면서 알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편집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참이었다"며 "뒷부분을 편집하면서 알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앞부분을 손보고 싶었다. 넷플릭스가 원래는 한 번 편집을 하면 앞부분을 손대지 못하게 하는데, 아무튼 핑계가 하나 생긴 거였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그 부분은 시청자분들이 불편해하실 부분을 최소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분량 부분에서도 손을 댔다"면서도 "하지만 이 인물을 빼고 가기에는 네 친구라는 축이 있어서 그 부분을 다 뺄 수 없었다. 굉장히 노력을 했고, 제작사, 넷플릭스, 많은 배우분들의 스토리텔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분량을 조정했다. 필요한 부분은 쓸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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