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인사 안 받은 방시혁? 일방적 주장…사실 아냐” [전문]
입력 2024. 05.13. 15:14:00

방시혁 의장, 민희진 대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하이브 측이 그룹 뉴진스 홀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하이브는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해 설명드린다”면서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강조헀다.

이날 한 매체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법정 대리인 자격으로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메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메일에서 뉴진스 부모들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아일릿이 뉴진스와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뉴진스 부모 측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뉴진스의 명예와 브랜드 가치가 손상되는 것은 자명하다”라며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 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하이브가 뉴진스를 존중하고 있지 않다는 정황이 여러 사건들로 분명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뉴진스의 무엇을 또 모방할지 걱정스럽다”라며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님께 하이브/빌리프랩의 뉴진스에 대한 침해 활동을 막고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습니다.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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