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강형욱 해명에 "의심받기 싫어 과민반응…경솔했다"[전문]
입력 2024. 05.25. 10:44:46

설채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동물 훈련사 겸 수의사 설채현이 동물 훈련사 강형욱 갑질 의혹과 관련해 해명글을 올린 것에 사과했다.

25일 설채현은 "경솔했다"며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몇 일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 분들중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고 제 개인적인 인스타라 저를 아시는 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그리고 '의심 만은 받지말자'라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다"면서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라고 사과했다.

이어 "억울하고 의심 받는 건 싫어서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이었을텐데 제가 과민반응했다. 다시 한번 배웠고, 다시 한번 참는 법을 배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 드려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 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근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설채현은 지난 22일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는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4일 강형욱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일각에서 설채현이 섣부르게 해명글을 올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하 설채현 SNS 글 전문

제가 경솔했습니다

몇일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 분들중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고

제 개인적인 인스타라 저를 아시는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그리고 의심만은 받지말자라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입니다.

이렇게 보일줄 알면서도 억울하고 의심받는건 싫어서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것도 아니고 몇몇저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텐데 제가 과민반응했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해 다시한번 배웠고 다시한번 참는법을 배우겠습니다.(사실 학창시절 제가 하지않은 일에 대해 의심받아 ‘내가 하지 않았으면 된거지 ’란 생각에 가만히 있다가 기정사실화되어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일에도 적극 해명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저를 비난해주신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봤고 조롱도 많았지만 처음엔 왜 내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아줄까라는 생각에서 너무 내 입장만 생각했구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가족욕 빼고는 다 의미있는 댓글이었다 생각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드린분들께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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