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장기용 "치열했던 20대…전역 후 여유 생겨"[비하인드]
입력 2024. 06.13. 12:04:01

장기용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장기용이 군 전역 후 바뀐 마음에 대해 털어놨다.

장기용은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장기용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었다. 그는 지난 2021년 입대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23년 2월 전역했다.

장기용은 군 생활에 대해 "이 시간부로 나는 군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입대했더니 오히려 마음이 오히려 편했다. 나름 그 안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다. 1년 6개월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그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나름 마음도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밥도 규칙적이고 잠도 제때 자니까 좋았던 것 같다. 평소에 운동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에서 에너지는 얻는데, 훈련하는 과정들이 힘들기는 했지만, 제게는 건강하게 다가온 것 같다"면서 "생각보다 밥이 맛있었다. 평소에는 밥을 제때 못 먹거나 시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군대는 메뉴 선정도 건강해서 그런 부분들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고. 장기용은 "입대 전에는 정말 작품과 작품 사이에 텀이 없을 정도로 준비하고 치열하게 일만 했었다"면서 "물론 30대에도 치열하게 살아갈 것 같지만, 마음의 여유를 조금 갖자는 생각이 들었다. 저에게 쉼이라는 단어를 각인시켜주고 싶었다.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건강하고 멋지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군대를 통해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지난 9일 12부작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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