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굿파트너' 장나라 "아파트 주민 반응에 뿌듯, 시즌2 하면 좋죠"
- 입력 2024. 09.24. 07: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나라
장나라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서울관광플라자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직설적이고 까칠한 효율주의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했다.
이날 장나라는 "아파트 주민분들이 항상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봐주신다. 잘되든 안되든 다 봐주시고 이야기를 해주신다. 만나면 늘 그 드라마에 대해 리뷰를 해주신다. 이번에는 진짜 뿌듯했다. '봤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데 얼굴이 이미 너무 기뻐하시는거다. 정말 많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에 대한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에 장나라는 "저야 시즌2를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에게 시즌2 이야기를 할 순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정말 작고 마르신 분이다. 마지막회 때 모여서 함께 봤는데 거의 없어지셨다. 본업도 있으신 분이기 떄문에 '굿파트너' 집필까지 동시에 하시느라 많이 힘드셨던 것 같다. 그래서 시즌2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말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굿파트너'는 지난 20일 15.2%(전국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고 시청률은 17.7%로, 이는 올해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원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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