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기현, 본격 전역 신고식 D-1…관전포인트는?
- 입력 2025. 03.07. 15:48:5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과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의 만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현은 오는 8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기현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2025 KIHYUN Fan Event 'TRIP TO KIKITOWN!')'을 개최한다.
이번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은 지난달 21일 만기 전역한 기현이 처음 오프라인으로 '몬베베'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양 회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기현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실감케 했다.
앞서 기현은 전역 당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개최한 바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복귀 인사를 전한 기현은 이번 팬 이벤트를 통해 '몬베베'와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기현과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트립 투 키키타운!'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돌아온 '케이팝의 신'
2015년 몬스타엑스 메인 보컬로 데뷔한 기현은 팀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웹툰, 드라마 OST를 가창하거나 각종 커버 영상을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케이팝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22년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싱글 1집 '보이저(VOYAGER)'와 미니 1집 '유스(YOUT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한 기현이다. 앞서 먼저 전역한 멤버 민혁과 주헌이 팬 이벤트를 통해 개성 있는 무대를 보여준 만큼, '케이팝의 신' 기현이 준비했을 특별한 무대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시간 '순삭'시키는 입담... 'MC 기현'
기현은 독보적인 입담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데뷔 초 음악방송 스페셜 MC부터 라디오 스페셜 DJ 등 각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기현은 2021년 아이엠과 함께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 시즌2'의 고정 호스트로서 150회에 달하는 방송을 이끌었고, 단독 호스트를 맡은 네이버 NOW. 'PLAY!'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역 당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한 차례 자랑한 기현은 이번 팬 이벤트에서도 남다른 토크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코너를 흡인력 있게 이끌며 시간을 '순삭'(순식간에 삭제)시킬 예정이다.
# 몬베베를 위한, 몬베베에 의한, 몬베베와의 시간
지난 5일 기현은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의 '오!묘한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해 팬 이벤트에 관해 짧은 스포를 남겼다.
기현은 "밀렸던 것들, '몬베베'가 보고 싶어 했던 것들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얘기했고, "군인의 느낌을 버리고 오고, 다 같이 '몬베베'들과 노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라고 덧붙이며 '몬베베'를 위한, '몬베베'들과의 시간을 예고했다.
앞서 '기현과 함께할 시간을 변함없이 기다려준 몬베베를 위한 특별한 여행'이라는 공연 소개 문구를 통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던 터. 특급 팬 사랑을 자랑하는 기현이 '몬베베'만을 위해 준비했을 선물 같은 시간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기현은 2023년 8월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성실하게 복무하고 지난달 21일 만기 전역했다. 기현은 오는 8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기현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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