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맹장염’ 하정우, ‘로비’ 불참…김의성 “심각한 것 아냐”
- 입력 2025. 03.25. 17:06: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의성, 박병은이 건강 문제로 ‘로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하정우의 상태를 언급했다.
'로비' 김의성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등이 참석했다.
당초 ‘로비’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이날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돼 불참했다.
이에 김의성은 “하정우 감독이 불의의 병으로 나오지 못하게 됐다.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심각한 것은 아니니 화기애애하게 진행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병은은 “아침에 문자를 주고받았을 때도 (하정우가) 너무 아쉬워하더라. 그럼에도 자리하고 싶어 의사 선생님에게 말씀드렸는데 움직이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불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4월 2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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